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사실상 합의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가 급등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8일 오전 9시17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38% 오른 21만1000원, SK하이닉스는 9.44% 오른 10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과 호르무즈 개방에 사실상 합의하면서 눌렸던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가격 상승과 수율 개선이 맞물리며 본격적인 실적 서프라이즈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AI 메모리 개발 초기 단계부터 빅테크와의 전략적 협력이 강화되며 메모리 산업은 파운드리형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며 “중장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4.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7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현시점은 실적 상향 여력이 충분한 미답의 주가 상승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