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트럼프 D-데이' 국내 증시 변동성 장세…삼성전자 실적 주목

입력 2026-04-06 07:5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리스크가 추가로 격상될지 여부와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6일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한국 증시는 미-이란 전쟁 리스크와 미국의 3월 CPI 이후 시장 금리 변화, 삼성전자 잠정실적 이후 외국인 수급 향방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D-데이'인 8일 수요일 오전 9시(한국 시간)가 이번 주 시장의 최대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사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게 "지옥문이 열릴 때까지 48시간 남았다"고 경고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였으나, 미국의 F-15 조종사 구출 작전 성공과 이란의 선별적인 호르무즈 해협 통과 허용 등 불안 진정 요인도 공존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월요일부터 주식을 매도해 현금 비중을 확대하기보다는 관망하며 수요일 결과를 확인한 후 전략을 수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제언했다.

매크로 측면에서는 10일 발표 예정인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가 차주까지의 증시 방향성에 높은 영향력을 행사할 예정이다. 시장 컨센서스에 따르면 3월 헤드라인 CPI는 3.4%, 근원 CPI는 2.7%로 2월 대비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지영 연구원은 "이미 시장은 유가 급등발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수차례 노출된 상태"라며 "이번 CPI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3%대 중반 수준으로만 나와도 주식시장에는 중립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7일 발표되는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은 주도주에 대한 '메모리 슈퍼사이클 피크아웃' 노이즈를 정리할 수 있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8조 원으로, 일부에서는 50조원대 영업이익을 제시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결국 1분기 실적의 컨센서스 상회 여부도 중요하지만, 실적 발표 이후 메모리 슈퍼사이클 전망이 재강화되는지와 애널리스트들의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 추가 상향 여부가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4.0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4.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투가 농협은행 넘었다…머니무브가 바꾸는 금융권 위상[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上-①]
  • 매매·청약·경매까지 ‘15억 이하’ 쏠림 심해졌다
  • OPEC+, 5월부터 하루 평균 20만6000배럴 증산 결정
  • 오늘은 '한식'…'4대 명절' 한식에 찬 음식 먹는 이유
  • 트럼프, 7일까지 협상 시한 하루 연기⋯“이란 불응 시 모든 발전소ㆍ교량 파괴”
  • 월요일 '황사비' 예고…오후 찬바람 기온 '뚝' [날씨]
  • 주식 대금 결제주기 단축 추진 본격화…증권업계 반응은 '싸늘'
  • 보험 ‘묻지마 가입’ 후 철회⋯ 상품·채널별 온도차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09: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19,000
    • +2.24%
    • 이더리움
    • 3,204,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2.69%
    • 리플
    • 2,010
    • +0.85%
    • 솔라나
    • 124,400
    • +1.55%
    • 에이다
    • 385
    • +2.12%
    • 트론
    • 481
    • +0%
    • 스텔라루멘
    • 247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40
    • -3.25%
    • 체인링크
    • 13,470
    • +2.12%
    • 샌드박스
    • 11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