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 자립 돕는 협업 굿즈 공개

입력 2026-04-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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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아트버스' 수상작 활용해 텀블러·에코백·티셔츠 등 제작
푸마·커피빈코리아·모나미·119REO·테코트릭 등 브랜드 협업

(사진제공=하나금융)
(사진제공=하나금융)

하나금융이 발달장애 예술가의 창작활동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 굿즈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굿즈는 발달장애인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수상작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판매 수익은 작가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장애 인식 개선과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발달장애 예술가 대상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를 열고 있다.

올해는 수상작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굿즈로 제작·판매해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번 협업에는 푸마(PUMA), 커피빈코리아, 모나미를 비롯해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119REO, 스웨덴의 키친클로스 브랜드 테코트릭(Teko Tryck) 등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텀블러, 에코백, 사인펜, 티셔츠, 카드지갑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에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담아냈다. '119REO'의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테코트릭의 100% 생분해 키친클로스 등 친환경 요소도 반영했다.

하나금융은 굿즈 판매금 전액을 장애인 예술가 육성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개별 굿즈 판매금의 50%는 해당 작품에 참여한 발달장애 예술가에게 로열티로 지급해 창작의 성과가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와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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