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전쟁 끝나도 방산 강세⋯LIG넥스원ㆍ한화시스템 등 ↑

입력 2026-04-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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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종식되더라도 지정학 리스크는 지속할 것으로 보이면서 한동안 내린 방산주가 반등했다.

1일 오후 1시50분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26.68% 오른 77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12.52% 오른 12만8400원, 현대로템은 11.09% 오른 18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05% 오른 133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에 급반등하고 있다. 군사 행동과 협상을 병행하는 양면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입장에서의 성과는 군사적 목표의 일부 달성과 중국 압박 효과”라며 “호르무즈 통제가 미국도 압박하지만 중국이 더 큰 타격을 입은 점이 호르무즈 재개 없이 종전이 가능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전쟁은 마무리되는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종전 이후에도 국내 방산 산업의 활황이 기대된다. 올해 한국 방산업체들의 기대 수출 규모는 약 377억달러로 최대 규모가 기대된다.

서재호 DB증권 연구원은 “각자 도생의 시대에서 종전 여부와 별개로 경쟁력을 입증한 K-방산의 수주 파이프라인은 확대될 것이며, 방산업의 락인(Lock-in) 효과까지 고려한다면 현시점의 수주 확대는 장기적인 먹거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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