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우디 프린스술탄 美공군기지 미사일·드론 공격

입력 2026-03-28 18:5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군 12명 부상·2명 중태
KC-135 급유기 다수 파손

▲2026년 2월 21일 촬영된 위성사진에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스술탄 공군기지에 주기된 항공기들이 보인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2026년 2월 21일 촬영된 위성사진에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스술탄 공군기지에 주기된 항공기들이 보인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이란이 2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스술탄 공군기지를 탄도미사일과 무인기(드론)로 동시 공격해 미군 12명이 부상하고 공중급유기 다수가 파손됐다. 개전 한 달 만에 같은 기지가 두 번째 피격됐다.

2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미군 12명이 부상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이다. AP통신은 미 관리를 인용해 이번 타격이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무인기를 동시 동원한 복합 공격이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부상 병력 전원이 공격 당시 기지 내 건물 안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파손 항공기 기종은 KC-135 스트래토탱커 공중급유기로 파악됐다. 유럽 센티널-2 위성의 단파적외선(SWIR) 영상에서 해당 시각 기지 주기장 위치에 화재로 추정되는 열 신호가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프린스술탄 기지가 이란의 공격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개전 직후인 지난 1일 같은 기지에 대한 이란의 첫 공격으로 급유기 5대가 파손됐다. 당시 부상을 입은 육군 벤저민 페닝턴 병장(26)은 8일 뒤 사망했다.

프린스술탄 기지는 이란 해안에서 약 600㎞ 내륙에 위치한 전략 전진기지로, 급유기·조기경보기·신호정보(SIGINT) 항공기 등 미군 핵심 자산이 배치돼 있다. 개전 직전인 2월 21일 촬영된 고해상도 위성사진에는 KC-135 급유기 13대와 E-3 조기경보기 6대를 포함해 총 43대의 항공기가 주기장에 포착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 오전 6시 투표 시작…1인당 7표로 지방권력·'미니 총선' 14석 가른다
  • "정당보다 일할 사람" 무더위 속 투표소 찾은 시민들...곳곳서 소란도 잇따라
  • 삼성은 기술력, 하이닉스는 공급망…강점 내세워 AI 승부수 [컴퓨텍스 2026]
  • '반도체 훈풍' 올라탄 韓 경제⋯OECD, 경제성장률 전망치 2.6% 대폭 상향
  • '아크로·오티에르·르엘' 강세⋯서울 하이엔드 아파트 전성시대
  • 현대차·기아, '하투' 전선 본격화…성과급·노란봉투법 변수에 긴장 고조
  • 1~4월 빌라 전월세 거래 7.4% 증가…서울 32%가 갱신권
  • 원화 실질실효환율 또 하락, 글로벌 금융위기 후 17년1개월만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588,000
    • -3.13%
    • 이더리움
    • 2,783,000
    • -4.4%
    • 비트코인 캐시
    • 386,800
    • -8.3%
    • 리플
    • 1,844
    • -0.91%
    • 솔라나
    • 111,500
    • -4.62%
    • 에이다
    • 323
    • -1.82%
    • 트론
    • 495
    • -0.8%
    • 스텔라루멘
    • 344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70
    • +1.39%
    • 체인링크
    • 12,670
    • -2.39%
    • 샌드박스
    • 93.85
    • -3.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