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독일 건자재 전시회 ‘펜스터바우 프론탈레 2026’ 참가

입력 2026-03-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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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터바우 프론탈레 2026' 내 현대L&C 부스 전경. (사진제공= 현대L&C)
▲'펜스터바우 프론탈레 2026' 내 현대L&C 부스 전경. (사진제공= 현대L&C)

현대L&C는 2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뉘른베르크 전시장에서 열리는 ‘펜스터바우 프론탈레(Fensterbau Frontale) 2026’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펜스터바우 프론탈레는 2년마다 열리는 글로벌 건자재 전시회로 올해 전 세계 7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2022년 이후 올해로 세 번째다.

현대L&C는 이번 전시회에서 창호, 건물 외벽, 출입문, 차고문 등 건물 외부 표면에 부착할 수 있는 고기능성 데코필름 '보닥 익스테리어' 36종을 선보였다. 해당 필름을 사용하면 창호나 문 전체를 바꾸지 않아 색상이나 디자인을 쉽게 변경할 수 있고, 자외선·습도·온도 등 외부 기후 변화로부터 표면을 보호해 색상과 광택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보닥 익스테리어는 이러한 내후성을 인정 받아 독일창호협회로부터 RAL 품질 마크를 획득했다.

보닥 익스테리어 라인 중 고기능성 제품인 'HRT-W'도 선보였다. 햇빛 반사율이 현대L&C의 기존 제품 대비 약 20% 높은 특수층이 적용된 제품이다. 햇빛 반사율이 높아지면 열 축적을 줄이고 변형과 변색을 억제할 수 있어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유럽 현지에서 선호도가 높은 콘크리트와 스톤 패턴을 적용한 프리미엄 벽체용 제품도 선보였다.

현대L&C는 이번 전시장에서 부스 벽면 전체를 보닥 익스테리어 필름으로 마감해 부스 자체를 실물 적용 사례로 구현했다. 또 무광 질감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동일 색상을 무광과 유광으로 구성한 비교 체험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최근 유럽 시장에서 외장용 마감재 수요가 증가해 이번 전시를 통해 영업망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제품 경쟁력을 통해 유럽 건자재 시장에서 프리미엄 종합 건자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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