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량 10부제 확대 등 에너지 절감 정책 동참

입력 2026-03-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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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업장에 차량 10부제 시행
비업무 공간 조명 소등
퇴근 시 PC/모니터 전원 OFF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게양대에 걸린 삼성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이투데이DB)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게양대에 걸린 삼성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이투데이DB)

삼성은 최근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노력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삼성은 운영 중인 국내 모든 사업장에 차량 10부제를 시행키로 하고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등 관계사들은 이날 관련 내용을 사내에 공지하고 26일부터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단, 전기·수소차,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사용 자동차 등에 대해서는 예외 적용한다.

또한, 사업장 내 야외 조경과 복도, 옥상 등 비업무 공간의 조명을 50% 소등하고 휴일 미사용 주차 공간도 폐쇄 및 소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퇴근 시 PC·모니터 전원 OFF △실험 장비 대기전력 차단 등의 캠페인을 실시해 주변에 에너지 낭비 요소는 없는지 수시로 점검한다.

삼성은 “에너지 절약 방안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발을 맞춘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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