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60분’ 롯데월드타워, 28일 소등 캠페인 동참

입력 2026-03-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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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어스아워 롯데월드타워 미디어파사드와 불 꺼진 롯데월드타워 (사진제공=롯데물산)
▲2026 어스아워 롯데월드타워 미디어파사드와 불 꺼진 롯데월드타워 (사진제공=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의 글로벌 소등 캠페인 ‘2026 어스아워(2026 EARTH HOUR)’ 전 세계 랜드마크 소등 행렬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소등한다. 롯데월드타워는 2018년부터 9년 연속 캠페인에 참여해 왔으며, 롯데월드타워·몰의 입주사 및 운영사 50개사도 함께 뜻을 모아 소등하고 있다.

어스아워는 기후변화와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것을 독려하고 있다. 파리 에펠탑,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뉴욕 타임스퀘어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도 캠페인에 참여하며 기후 위기에 대한 연대와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롯데물산과 WWF는 시민 참여형 홍보 부스를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29일까지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어스아워 캠페인 및 WWF 후원 참여를 안내한다. 또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하는 3.28초 시간 맞추기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간을 맞춘 참가자들에게는 멸종위기동물이 그려진 엽서와 2026 캘린더, 다회용 스테인리스 빨대 등 환경을 생각하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시그니엘 서울도 처음 어스아워에 동참한다. 같은 날 저녁 같은 시간 공용 공간의 조도를 최소한으로 낮추거나 소등한다. 투숙객들에게 소등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해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여행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오후 6시 30분부터 매시 15분, 45분 롯데월드타워 미디어파사드에는 어스아워 시작을 알리는 콘텐츠를 송출한다. 푸른 지구를 표현한 초록색 외벽과 함께 숫자 ‘60’이 나타난다. 어스아워를 상징하면서도, 지구를 위한 60분간 휴식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소등 1분 전부터 카운트다운도 진행해 캠페인을 위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롯데물산은 ESG 경영 실천과 글로벌 기후 위기 인식 개선을 위한 취지로 어스아워에 9년간 참여해 왔다”며 “타워를 바라보는 많은 시민분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전에 대해 생각하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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