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車 부품 공장 화재, 14명 연락두절…행안부 "중대본 가동"

입력 2026-03-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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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붕괴 가능성도

▲<YONHAP PHOTO-6202> 대전서 공장 화재 발생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0일 오후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2026.3.20    psykims@yna.co.kr/2026-03-20 17:28:05/<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6202> 대전서 공장 화재 발생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0일 오후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2026.3.20 psykims@yna.co.kr/2026-03-20 17:28:05/<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대전 대덕구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를 가동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대전 대덕구에서 발생한 공장화재와 관련해 오후 7시 30분을 기해 중대본을 즉시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정부는 긴밀히 협조해 피해 확산 방지에 주력해달라”며 “정부는 수습 복구와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건물 붕괴 위험을 언급하며 현장 구조 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윤 장관은 이날 화재 현장에서 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대전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사고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후 대책지원본부도 가동했다. 대책지원본부는 사고 주관기관인 노동부와 대전시·대덕구 등 지방정부와 함께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구축, 실종자 수색 및 피해자 지원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7분 대덕구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안에 있던 170명 중 101명은 대피했으나 중상 24명, 경상 31명 등 55명이 부상 당했다. 아직 14명은 연락이 닿지 않는 등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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