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김영호, '육종암' 3번 재발⋯"허벅지ㆍ옆구리 다 잘라내"

입력 2026-03-20 17:5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김영호. (출처=유튜브 채널 '요즘 뭐해' 캡처)
▲배우 김영호. (출처=유튜브 채널 '요즘 뭐해' 캡처)

배우 김영호가 지난했던 투병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요즘 뭐해’에는 김영호가 출연해 ‘시라소니’ 조상구와 그간의 근황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김영호는 “3년 동안 소파에 붙어 지냈다. 항상 근육량이 많았다. 암 수술 후 한 달 지나니 살이 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허벅지 전체를 잘랐다. 재발해서 안쪽도 잘랐다. 세 번째 재발에서는 옆구리를 잘랐다. 총 세 번 재발했다. 항암, 방사선 하니 체력이 떨어졌다”라며 “체력을 키우려고 20분을 뛰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다 터져있더라. 면역력이 없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김영호는 “운동하는 게 무섭더라. 나는 살고 싶고 뭔가 하고 싶은데 항암이 그 모든 면역 체계를 다 깨버리는 거다”라며 “1년마다 재발했다. 나중에는 부분 마취로 수술했다. 내 암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더라”라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전신 마취가 필요한 수술을 힘겹게 부분 마취로 마친 김영호는 “암을 봤다. 아주 더럽게 생겼다”라며 “막둥이는 저 때문에 암 연구를 시작했다. 생명공학과를 나와서 암 신약 개발 공부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영호는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죽는구나 싶었다. 화도 났고 눈물도 나고 갑자기 허탈해지기도 했다. 복잡한 감정이었다”라며 “아내의 권유로 기도를 시작했다. 시간을 더 허락해 주신다면 매사에 감사하며 살겠다고 기도했다”라고 삶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이어 “암에도 기수가 있지 않냐. 난 D급 정도로 생각했다. 하지만 특 A급이 나온 거다. 그날 하나님한테 욕을 엄청했다”라며 “그런데 결과에서 전이가 없다고 하더라. 그때 무릎 꿇고 사죄 기도했다”라고 당시 절박했던 심경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 오전 6시 투표 시작…1인당 7표로 지방권력·'미니 총선' 14석 가른다
  • 올해 대형 로봇주 평균 155% 급등…'젠슨 황 효과'에 하반기 기대감 커진다
  • 뉴욕증시, 또 최고치⋯AI 낙관론이 중동 불안 눌러 [종합]
  • '아크로·오티에르·르엘' 강세⋯서울 하이엔드 아파트 전성시대
  • '역대 최다 8파전' 서울교육감 선거 오늘 투표…현직 프리미엄 vs 보수 분산
  • 1~4월 빌라 전월세 거래 7.4% 증가…서울 32%가 갱신권
  • 원화 실질실효환율 또 하락, 글로벌 금융위기 후 17년1개월만 최저
  • 트럼프 “美·이란 협상 중단 소식은 가짜뉴스…오늘도 대화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486,000
    • -3.15%
    • 이더리움
    • 2,767,000
    • -4.65%
    • 비트코인 캐시
    • 387,600
    • -7.78%
    • 리플
    • 1,824
    • -1.62%
    • 솔라나
    • 110,500
    • -5.15%
    • 에이다
    • 318
    • -3.05%
    • 트론
    • 493
    • -1.4%
    • 스텔라루멘
    • 335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70
    • +0.52%
    • 체인링크
    • 12,560
    • -3.31%
    • 샌드박스
    • 92.75
    • -5.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