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잔 던졌나"…박나래, 전 매니저 갑질 의혹 재조사

입력 2026-03-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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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가 2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서울 강남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전직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가 2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서울 강남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전직 매니저들에 대한 이른바 ‘갑질’ 의혹이 제기된 방송인 박나래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오후 1시께 박나래를 특수상해 및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지난달 20일 1차 조사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경찰은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술잔을 던졌는지 여부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지난해 12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듣거나 술잔에 맞아 다쳤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해당 주장에 반박하며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박나래는 1차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에 “사실이 아닌 부분은 바로잡겠다”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나래는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인물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의료법 위반 혐의로도 경찰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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