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30억원 규모 중소기금 육성기금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동작구는 관내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 임대료, 공공요금, 인건비 등 경영안정 자금을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이번 자금 지원은 연 1.5%의 저금리로 제공돼 시중 은행 대출 대비 이자 부담을 대폭 낮췄다. 상환 조건은 거치기간 1년 또는 2년 중에 선택해 5년 범위 이내로 선택상환하면 된다.
동작구에서 운영하는 타 기금을 상환 중인 사업체라도 대출 한도 내(5000만 원)에서 추가 융자가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최근 국내외적 상황으로 예년보다 더 힘든 경영난을 겪고 있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이번 저금리 융자가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뿌리인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신청은 동작구청 7층 경제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하며, 결과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박일경 기자 ek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