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인사이트 "휴니드, 글로벌 방산·드론 수주 확대 기대"

입력 2026-03-1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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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몰인사이트리서치)
(출처=스몰인사이트리서치)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17일 휴니드에 대해 글로벌 방산·드론 시장 확대에 따른 수주 증가 기대 속에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부각된다고 분석했다.

휴니드는 우리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를 독점 공급해 온 방산·항공 전자 플랫폼 기업이다. F-15와 F/A-18 등 글로벌 전투기 항공전자 공급 이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드론 통신 네트워크(MANET·FANET)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성원 스몰인사이트리서치 연구원은 "휴니드 사업 구조는 내수 군수 중심에서 해외 항공과 드론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모습"이라며 "지난해 3분기 기준 방산 내수와 항공전자 수출 비중은 7대3 수준까지 개선됐다. 수출액은 309억원으로 이미 전년도 연간 수출액을 넘어섰고 같은 시점 기준 수주잔액은 2836억원으로 이 가운데 해외 물량이 1758억원을 차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항공기업과의 협력 관계도 강화되고 있다"라며 "보잉은 현재 휴니드 지분 약 11.7%를 보유한 전략적 주주로, 지난해 ADEX에서 약 1억3000만달러 규모 항공기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보잉의 737과 787 생산 확대가 이어지면 항공전자와 와이어하네스 공급 물량도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무인기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회사는 미국 방산업체 제너럴 아토믹스와 차세대 무인항공기 전기배선 시스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올해 1월 132억원 규모 항공전자 장비 공급 계약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드론 전장 환경 변화도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라며 "최근 전장에서 저비용 드론과 군집 드론 활용이 확대되면서 기지국 없이 통신망을 구성하는 MANET·FANET 기반 전술 네트워크 수요가 커지고 있는데, 동사는 이동체 탑재용 MANET·FANET 모듈을 국산화해 군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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