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탄도미사일 발사에…국가안보실, 긴급 점점회의 개최

입력 2026-03-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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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총국은 28일 서해 해상에서 해상 대 지상(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은 "함상 발사용으로 개량된 순항미사일들은 수직발사되어 서해 해상 상공의 설정된 궤도를 따라 7800여s(초) 간 비행하여 표적을 소멸하였다"고 밝혔다.
▲북한 미사일총국은 28일 서해 해상에서 해상 대 지상(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은 "함상 발사용으로 개량된 순항미사일들은 수직발사되어 서해 해상 상공의 설정된 궤도를 따라 7800여s(초) 간 비행하여 표적을 소멸하였다"고 밝혔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1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북한은 이날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다. 한미 자유의방패(프리덤실드·FS) 연합군사연습에 반발해 탄도미사일을 무더기로 발사하는 도발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안보실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군사 대비태세를 확인했다. 특히 한미연합연습 기간(3월 9~19일)에 이뤄진 발사라는 점을 고려해 관계기관에 경계·대비 태세를 한층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국가안보실은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 행위"라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이번 발사 상황 등 제반 동향들과 조치들을 이 대통령에게 실시간으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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