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삼성물산, 원전 시장 확대 수혜 기대…목표주가 40만원으로 상향”

입력 2026-03-13 08:2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물산 로고.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로고. (사진제공=삼성물산)

KB증권은 13일 삼성물산에 대해 실적 개선과 원전 사업 확대 기대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물산의 2026년 매출액을 43조9000억원, 영업이익을 3조9488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각각 7.6%, 20.0% 증가한 수준이다.

장 연구원은 “바이오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2025년 부진했던 건설 부문의 실적 회복이 매출과 이익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건설 부문의 신성장 동력으로는 원전 사업이 꼽혔다. 그는 “삼성물산은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에서 뉴스케일과 GE버노바-히타치(GVH) 등 복수의 기술사와 협력하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특정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시장 확대에 유연하게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대형 원전 분야에서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프로젝트에서의 협력 가능성도 기대된다”며 “SMR 중심 전략을 취하고 있지만 향후 대형 원전 시장이 확대될 경우 고객들이 먼저 찾게 될 가능성이 높은 EPC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발표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는 기존 기조가 유지됐다는 평가다. 장 연구원은 “지난 2월 발표된 4기 주주환원정책은 최소 주당배당금을 기존 2000원에서 2500원으로 높인 점을 제외하면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를 재배당하는 기존 정책이 유지됐다”며 “전반적으로 이전 정책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투자 확대와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그는 “향후 3년간 8조~9조4000억원 규모의 적극적인 투자 계획과 함께 2025년을 저점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원전 시장 확대 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차별적인 트랙레코드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오세철, 정해린, 이재언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6]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3.12]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89,000
    • -2.93%
    • 이더리움
    • 3,264,000
    • -5.06%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86%
    • 리플
    • 2,166
    • -3.73%
    • 솔라나
    • 133,600
    • -4.57%
    • 에이다
    • 405
    • -5.15%
    • 트론
    • 451
    • +0.67%
    • 스텔라루멘
    • 251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00
    • -1.75%
    • 체인링크
    • 13,690
    • -6.04%
    • 샌드박스
    • 124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