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리브랜딩 선언…러닝 중심 4대 상품군 전면 재편

입력 2026-03-09 09:4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로스펙스 용산 직영점. (사진제공=프로스펙스)
▲프로스펙스 용산 직영점. (사진제공=프로스펙스)

우리나라 토종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2026년 봄·여름(SS) 시즌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스펙스는 이번 리브랜딩에 대해 단순한 시즌 변화가 아니라, 유통 중심으로 형성된 사업 구조에서 나아가 브랜드 중심의 전략 체계를 구축하고 브랜드 가치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스펙스는 그동안 축적해온 브랜드 자산을 기반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하고, 상품 기획과 디자인, 유통 전략 전반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 △상품 라인 재정립 △핵심 디자인 역량 강화 △유통 전략 고도화 등을 중심으로 리브랜딩 전략을 추진한다.

브랜드 방향성은 ‘모두를 위한 스포츠(SPORTS FOR ALL)’를 핵심 가치로 내걸었다. 기록과 경쟁 중심의 스포츠를 넘어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스포츠를 즐기고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을 지향한다. 이 방향성은 패럴림픽 선수단 및 국가대표 후원, 스포츠 구단 협력, 마라톤 대회 참여 등 기존 브랜드 활동과도 이어지며, 앞으로는 제품 기획과 디자인, 공간 전략 전반에 일관되게 반영될 예정이다.

상품 포트폴리오는 △러닝 △스포츠스타일 △헤리티지 △스포츠 등 4개 전략 상품군 중심으로 재편했다. 기존에 확장돼 있던 제품 라인을 정리하고 핵심 카테고리에 개발 역량을 집중해 브랜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러닝 카테고리를 브랜드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2026년 S/S(봄여름) 시즌부터 외부 전문 디자인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확대했다. 산업디자인 스튜디오 ‘SWNA’와 신발을, 패브릭 디자인 스튜디오 ‘스튜디오 오유경(STUDIO OHYUKYOUNG)’과는 의류와 용품 라인을 공동 개발했다. 프로-스펙스는 이러한 협업을 단기적인 프로젝트가 아닌,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통 전략도 브랜드 경험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서울 용산 LS타워 지하 1층 직영점·아울렛은 통합 직영 매장으로 리뉴얼해 변화된 브랜드와 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라운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8월엔 종로구 일대엔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그동안 준비해 온 리브랜딩 전략이 처음 시장에 공개되는 출발점”이라며 “유통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브랜드 기준을 다시 세우고 장기적 수익 구조와 브랜드 신뢰를 동시에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문성준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26]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변경(안내공시)
[2026.03.26] 정기주주총회결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밴스 부통령 “합의 결렬…이란 핵무기 개발 포기 약속하지 않아”
  • 연구 설계까지 맡는 ‘AI 과학자’ 등장…AI가 가설 세우고 실험 설계
  • 정부, 12·29 여객기 참사 현장 전면 재수색…민·관·군·경 250명 투입
  • LG유플, 13일부터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IMSI 난수화 도입
  • 디저트 유행 3주면 끝? ‘버터떡‘ 전쟁으로 본 편의점 초고속 상품화 전략
  • 신한금융 "코스피6000 안착하려면 이익·수급·산업 바뀌어야"
  • 현직 프리미엄 앞세운 박형준, 재선 도전…‘글로벌 허브’ 정책 승부수
  • 中, 이란에 무기공급 정황…“새 방공 시스템 전달 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40,000
    • -2.74%
    • 이더리움
    • 3,276,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632,000
    • -3.07%
    • 리플
    • 1,986
    • -2.07%
    • 솔라나
    • 122,400
    • -3.62%
    • 에이다
    • 357
    • -5.31%
    • 트론
    • 481
    • +1.69%
    • 스텔라루멘
    • 227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40
    • -3.51%
    • 체인링크
    • 13,070
    • -4.6%
    • 샌드박스
    • 112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