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LG씨엔에스, 스테이블코인ㆍSTO 개화기 시대서 성장성 부각”

입력 2026-03-0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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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씨엔에스 사업부문 개요. (출처=iM증권)
▲LG씨엔에스 사업부문 개요. (출처=iM증권)

iM증권은 LG씨엔에스에 대해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STO) 개화기 시대에 성장성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스테이블코인, STO 등 개화기 시대를 맞이해 동사가 보유한 블록체인 역량에 결제 안정성이 뛰어난 스테이블코인 기술까지 더해 디지털 자산의 발행부터 유통, 결제에 이르는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 등을 제공하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만간 비공개 당정협의회를 열고 최종 논의 등을 거쳐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 정부여당 통합안을 확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씨엔에스는 한국은행 CBDC 실거래 테스트인 ‘프로젝트 한강’의 주사업자로 블록체인 관련 기술 개발과 플랫폼 구축 등을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7개 참가 은행고객 약 8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실거래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연구원은 “무엇보다 글로벌 시장에서 AI가 소비자를 대신해 상품 검색부터 구매, 결제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커머스가 새로운 흐름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에이전트 간 거래 빈도가 증가하면서, 예금 토큰이나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가 기존 카드나 계좌 중심 결제 방식보다 초소액·고빈도 결제에 적합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러한 환경에서 LG씨엔에스는 ‘프로젝트 한강’의 일환으로 한국은행과 에이전틱AI 기반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시스템 등을 국내 최초로 실증했다. 이 연구원은 “즉, 동사는 예금 토큰이 유통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화폐 플랫폼을 활용해, AI가 상거래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차세대 결제 인프라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상거래 전 과정이 에이전틱 AI를 통해 자동화되면 사용자는 결제 과정을 직접 수행하지 않고 보다 빠르고 편리한 거래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향후 한국은행은 예금 토큰과 유사한 디지털화폐인 스테이블코인 등도 결제 수단으로 지원할 수 있게 하는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암호화폐와 달리 법정화폐 등에 가치를 연동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함으로써 결제 수단으로서의 안정성을 높였다. STO는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 가치를 지닌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토큰 형태로 발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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