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외국인, 코스피‧코스닥 모두 사들여…개인과 장 초반 상승 견인

입력 2026-03-05 10:4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인 코스피, 코스닥 복귀. (출처=구글 노트북 LM)
▲외국인 코스피, 코스닥 복귀. (출처=구글 노트북 LM)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급락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600포인트 가까이 회복하는 가운데 외국인 수급이 본격 회복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5일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은 5905억원 순매수하며 개인과 함께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3일까지 9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이 기간 외국인은 19조5410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지난달 27일 7조530억원, 이달 3일 5조1490억원으로 2거래일 동안 12조원 넘게 팔면서 지수 하락에 힘을 더했다.

오랜 매도행렬 끝에 외국인은 전날 2300억원 순매수로 돌아서며 회복 시그널을 보냈다. 이날 장 초반 순매수 규모를 키워 본격적인 국내 증시 복귀가 기대되고 있다.

개인도 744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조2527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의 수급에 힘입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67.87포인트(11.15%) 오른 5661.41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강세인 가운데 삼성전자(14.43%), SK하이닉스(15.31%), 현대차(13.17%), LG에너지솔루션(7.91%), SK스퀘어(14.79%), 삼성바이오로직스(5.21%), 현대모비스(8.27%)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도 외국인 주도로 전 거래일 대비 113.92포인트(11.64%) 오른 1092.3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406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222억원, 기관은 1827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에코프로(17.79%), 알테오젠(10.39%), 에코프로비엠(15.70%), 삼천당제약(18.45%), 레인보우로보틱스(16.05%), 원익IPS(20.28%), 이오테크닉스(17.98%) 등이 상승하고 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물 수급만 놓고 보면 외국인 패닉 매도 프레임은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물 환율이 밤사이 1470원대로 되밀린 점까지 고려하면 외국인 중심의 EM 및 한국 비중 축소가 가속되는 국면은 완화되고 있다고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월 증시 뒤흔들 주요 일정은⋯스페이스X 상장ㆍ케빈 워시ㆍMSCI 편입까지
  • '젠슨 황' 방한, 제2의 반도체 깐부회동 기대…'2차 매수 시그널?'
  • AI 돈잔치 시작됐는데…누가 가져갈 것인가, 한국형 분배전쟁 막 올랐다 [AI 시대 새 숙제, 초과이익 분배]
  • HBM으로 달라진 K반도체 위상…AI 공급망 핵심축 됐다 [컴퓨텍스2026]
  • 착공·인허가 ‘역주행’…서울 예고된 공급 절벽 [주택공급 공회전 ②]
  • '삼전닉스 레버리지' 열풍… 해외 온체인 시장도 달궜다 [K-주식 토큰화 거래]①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 4조 팔자에도 버틴 코스피…기관·개인, ‘삼전‧SK하닉’ 반도체 투톱 받아냈다
  • 월요일 무더위, 밤에는 열대야·폭우 예보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6.01 11: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923,000
    • -1.66%
    • 이더리움
    • 2,939,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438,600
    • -2.32%
    • 리플
    • 1,947
    • -2.01%
    • 솔라나
    • 120,300
    • -2.2%
    • 에이다
    • 343
    • -2.28%
    • 트론
    • 517
    • +0.78%
    • 스텔라루멘
    • 386
    • +8.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70
    • -0.82%
    • 체인링크
    • 13,300
    • -2.99%
    • 샌드박스
    • 103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