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유아 무료발달검사 1만8000명⋯올해 한부모 가정·복지시설로 확대

입력 2026-03-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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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찾아가는 검사’ 강화⋯24시간 온라인 챗봇 상담 도입
온라인 스크리닝 검사 신청 방법·발달놀이터 참여 대상 확대

▲찾아가는 발달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
▲찾아가는 발달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

서울시가 개소 2년 8개월 만에 1만8000명이 넘는 영유아에게 무료 발달검사를 지원한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가 올해부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4일 서울시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가 기존 다문화가정 위주로 이뤄졌던 ‘찾아가는 발달검사’를 한부모가정 및 복지시설 아동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언어·인지 등 발달의 주요시기인 영유아에게 전문가가 무료 발달검사를 해주고, 검사 결과에 따라 심화평가, 부모코칭,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센터는 1월까지 총 1만8857명의 영유아에게 맞춤형 발달검사와 상담,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센터는 발달지연이 우려되는 시기인 영유아(15개월~취학 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아이의 성격, 언어발달, 행동, 자폐 가능성 등에 대해 심화평가를 한다.

올해는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발달검사 확대, 24시간 온라인 챗봇 상담 도입, 온라인 스크리닝 검사 신청 방법 확대, 지역거점형 발달놀이터 참여 대상 확대 등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찾아가는 발달검사는 단순 발달검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부모·복지시설에서 검사에 참여한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해당 시설에 ‘찾아가는 발달놀이터’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센터 누리집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이용자 맞춤형 24시간 온라인 챗봇 상담도 올 하반기에 도입한다. 챗봇 상담을 통해 발달검사 및 후속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세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또한 기존에는 부모만 신청 가능했던 온라인 스크리닝 검사를 어린이집 등 기관에서도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양육자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발달지연 위기 아동을 보육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발달지연 예방 집단 프로그램인 '지역거점형 발달놀이터'의 참여대상을 기존 '관찰필요' 아동에서 '도움필요' 아동 및 정상군 중 '관찰필요' 영역까지 넓혀 보다 촘촘한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영유아라면 누구나 센터의 무료 발달검사를 받을 수 있다. 어린이집 재원 중인 1~2세반 아동의 경우 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어린이집 발달검사를 신청해 검사에 참여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통한 발달지원은 영유아 발달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가치있는 예방적 투자”라며 “특히 올해는 사회적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사각지대 없이 모든 영유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을 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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