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중동 갈등 심화에 급락…스톡스600 3.08%↓

입력 2026-03-04 06:4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톡스600 추이. 출처CNBC
▲스톡스600 추이. 출처CNBC

유럽증시는 3일(현지시간) 중동 지역의 갈등 심화가 글로벌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면서 급락했다.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장보다 19.19포인트(3.08%) 밀린 604.44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30지수는 847.35포인트(3.44%) 내린 2만3790.65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295.98포인트(2.75%) 떨어진 1만484.13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290.48포인트(3.46%) 하락한 8103.84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걸프지역 전체로 확산하면서 전 세계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위험 회피 분위기가 확산해 미국 및 아시아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였다.

중동에서 긴박한 상황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경계감 속에 원유와 천연가스 선물 시세가 전날보다 더 상승했다. 에너지 외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유럽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졌다.

전 업종에 걸쳐 주가가 급락했다. 은행주는 4.3%, 보험주는 3.6%, 유틸리티주는 4.4% 하락했다. 지역 최대 방산 기업들이 포진한 스톡스항공우주방산지수조차 전날 상승세로 마감한 뒤 거의 3% 가까이 떨어졌다. 중동 지역 항공 폐쇄로 전 세계 항공사가 수천 편의 항공편을 취소하면서 여행·레저 관련주도 2% 급락했다.

한편 유로스타트는 이날 발표한 잠정 자료에서 유로존의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달 1.7%에서 1.9%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수치는 유럽중앙은행(ECB) 목표치인 2%보다 낮지만, 정책 입안자들은 이란 사태로 인한 에너지 가격 변동 가능성에 주목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아파트값 둔화 멈췄다⋯상급지 하락·외곽 상승 혼조세
  • 단독 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최근 비공개 결혼식
  • 이란, 호르무즈해협 이어 홍해도 위협...공급망 불안 가중
  • 정부, 유류세 인하 폭 확대...경유 10→25%·휘발유 7→15%
  • 당정, 25조 ‘전쟁 추경’ 협의…민생지원금 선별·차등 지원
  • 어도어 VS 다니엘 431억 손배소...'재판 지연 의도' 공방 속 합의 거론도
  • 빚 있는 자영업자 321만명…'10명 중 1명' 취약차주 대출 규모 ↑ [금안보고서]
  • 아파트 충전기 교체의 수상한 거래…소비자만 ‘분통’ [전기차 충전, 약탈적 생태계]
  • 오늘의 상승종목

  • 03.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74,000
    • -0.61%
    • 이더리움
    • 3,183,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1.2%
    • 리플
    • 2,078
    • -1.8%
    • 솔라나
    • 133,900
    • -2.76%
    • 에이다
    • 393
    • -2.48%
    • 트론
    • 473
    • +3.28%
    • 스텔라루멘
    • 261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50
    • -1.03%
    • 체인링크
    • 13,660
    • -1.66%
    • 샌드박스
    • 118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