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바이오 '빅딜'·저PBR 금융주 부각…삼천당제약·상상인증권 등 '上'

입력 2026-02-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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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 상한가 종목. (자료=한국거래소)
▲26일 코스피 상한가 종목. (자료=한국거래소)

26일 코스피 시장에선 상상인증권과 에이엔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상인증권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이 구체화되면서 저PBR(주가순자산비율) 매력이 부각된 중소형 증권주로 수급이 몰리며 상한가에 안착했다.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에이엔피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PCB(인쇄회로기판) 및 패키징 소재 수요 확대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화가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26일 코스닥 상한가 종목. (자료=한국거래소)
▲26일 코스닥 상한가 종목.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선 삼천당제약을 필두로 인트론바이오, 파라텍시스이더리움, 젠큐릭스, 에프앤가이드, 펨트론, 엔투텍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천당제약은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개발 중인 경구용 당뇨 치료제 리벨서스 제네릭 및 경구용 비만 치료제 위고비 오럴 제네릭(세마글루타이드)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수급이 쏠린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주임에도 불구하고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번 계약이 향후 수년간의 확실한 매출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인트론바이오는 신규 항생제 플랫폼의 기술 수출 임박설이, 젠큐릭스는 암 진단 키트의 글로벌 대형 병원 공급 본격화 소식이 각각 상한가의 배경이 됐다.

펨트론은 HBM(고대역폭메모리)용 최첨단 검사장비 국산화 및 주요 반도체 제조사향 대규모 수주 소식이 촉매제가 됐다. 반도체 소부장 섹터 내에서도 고성장 영역으로의 진입이 확인되며 매수세가 집중됐다.

에프앤가이드는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는 양상을 띠는 가운데, AI 기반 금융 데이터 플랫폼의 가치가 재평가받으며 수급이 몰렸다.

엔투텍은 반도체 공정용 핵심 밸브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와 로봇용 감속기 부품 신사업 기대감이 작용하며 상한가에 도달했다.

파라텍시스이더리움은 블록체인 인프라 확장 및 디지털 자산 제도화에 따른 신규 서비스 출시 기대감이 투심을 이끌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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