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AI 기업교육’ 고객사 4배 증가...관련 매출 2배 확대

입력 2026-02-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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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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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지난해 인공지능(AI) 교육을 의뢰한 기업 수가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관련 교육 매출도 2배 이상 성장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AI 교육 비중 역시 2배 이상 확대됐다.

최근 몇 년 사이 기업들의 AI 교육 트렌드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이나 사용법을 익히는 단계를 넘어 각 기업의 상황과 개인의 직무에 맞게 AI를 적용해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휴넷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직무별 업무 시나리오에 맞춘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 ‘AI 칼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기초 과정부터 직무별 과정까지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현업 적용을 목표로 설계됐다.

일례로 제조기업 P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교육을 도입해 문서 작성 시간 단축 등 업무 효율을 높였다. 금융기업 K사는 리더급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을 실시해 데이터 요약과 시나리오 분석 등 직급에 맞는 실무 활용 역량을 강화했다. 제약기업 H사도 연구원 업무에 특화된 AI 교육을 통해 리서치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현장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휴넷은 AI 역량 진단과 AI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 솔루션을 연내 추가로 개발하고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고도화해 선보일 계획이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기업이 원하는 것은 AI 학습 자체가 아니라 AI로 실제 성과를 내는 것”이라며 “역량 진단부터 교육, 현업 적용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APL(AI Powered Learning)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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