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청춘빌드업 창업 공모전' 시상…104팀 도전·'느린단맛 연구소' 대상, 총상금 1400만원

입력 2026-02-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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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30팀에 창업 특화주택 입주 가점까지…주거·오피스 결합 복합모델로 청년창업 기반 구축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4일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시상식을 마친 뒤 수상팀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4일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시상식을 마친 뒤 수상팀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청춘의 아이디어가 경기도의 미래를 빌드업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4일 '2025 GH 청춘빌드업 창업공모전' 최종 심사와 시상식을 마쳤다.

앞서 1월 접수 시작 이후 총 104팀이 몰리며 뜨거운 경쟁이 펼쳐진 이번 공모전에서 '느린단맛 연구소'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GH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0팀과 입선 20팀 등 총 30팀을 선발했다. 최종 심사는 창업·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성 △실현 가능성 △상생협력 △파급성을 종합 평가하는 발표심사(PT)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 1팀에 이어 최우수상 2팀·우수상 3팀·장려상 4팀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이 주목받는 이유는 상금에서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선정된 30팀에는 총상금 1400만원과 함께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인 'GH 창업특화주택' 입주 가점이 함께 부여된다. 수원 권선동에 건립 중인 창업특화주택은 임대주택 210가구와 공유오피스 4호실로 구성된 복합주거모델로, 저렴한 임대료에 더해 △엑셀러레이팅 △마케팅 △자격증 교육 등 입주기업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가 주거 걱정 없이 창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GH가 직접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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