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입력 2026-02-24 07:5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급등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출처=한국거래소)
▲급등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출처=한국거래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제 금값이 급등한 가운데 국내 금시장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67.90달러(3.30%) 오른 온스당 5248.8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 가격 역시 2%대 상승하며 온스당 522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미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 정책에 대해 위법 판단을 내린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글로벌 관세 10%를 부과하고 이어 15%로 상향하겠다고 밝히면서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이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금값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국내 금시세도 동일한 흐름을 보였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23일 기준 1㎏ 금(금 99.99_1kg) 종가는 1g당 23만9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5460원(2.33%) 상승했다. 장중 고가는 24만1550원, 저가는 23만86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78만96g, 거래대금은 약 1868억원에 달했다.

미니 금(금 99.99_100g)도 1g당 24만600원으로 5900원(2.51%) 올랐다. 장중 24만3700원까지 오르며 강세 흐름을 보였다.

국내 금값은 최근 조정 흐름을 보이다 재차 반등했다. 1㎏ 금 기준 1g당 가격은 13일 23만1050원까지 하락한 뒤 19일 23만3270원, 20일 23만4040원으로 상승했고 23일에는 23만9500원으로 올라 단기 고점을 높였다.

국내 금 가격은 국제 금 시세와 환율 영향을 동시에 받는다. 최근 원·달러 환율 변동성과 국제 금값 상승이 겹치며 원화 기준 금 가격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관세 불확실성 확대와 인공지능(AI) 산업 재편 우려 속에 뉴욕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66%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대 하락했다. 암호화폐 역시 비트코인이 6만4000달러 선 아래로 밀리는 등 위험자산 전반에서 매도세가 이어졌다.

▲급등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출처=한국거래소)
▲급등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출처=한국거래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말 전국 곳곳 돌풍 동반 소나기…최고 체감 35도 무더위 지속[날씨]
  • 이란 대통령 “전 세계가 우리 승리 인정…지금 전쟁 끝낼 때”
  • [주간증시전망] 다음주 코스피, 6400~7500선 전망…엔비디아 실적·잭슨홀 주목
  • 테슬라 등 중국서 430만 대 리콜… 사상 최대 규모, 비상시 도어 안전 대책
  • 올 가을 글로벌 새 유행패션…“어깨에 힘 좀 넣으세요”
  • ‘캣맘 금지’ 논쟁... 동물보호와 주민 생활권 사이 [수사와 재판]
  • ‘당원 중심’ 내건 장동혁…당협 재선출 놓고 국힘 내홍 격화
  • 인류는 왜 자꾸 달(月)에 구멍을 낼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36,000
    • +2.22%
    • 이더리움
    • 3,340,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388,400
    • +13.6%
    • 리플
    • 2,172
    • +21%
    • 솔라나
    • 129,900
    • +4.42%
    • 에이다
    • 321
    • +11.85%
    • 트론
    • 475
    • +1.71%
    • 스텔라루멘
    • 289
    • +1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70
    • +4.81%
    • 체인링크
    • 16,340
    • +7.78%
    • 샌드박스
    • 63.56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