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선호 브랜드 ‘강세’...시흥 거모지구 353가구 분양 예고

입력 2026-02-21 15: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역 내 선호도 높은 브랜드 관련 그래픽 (더피알)
▲지역 내 선호도 높은 브랜드 관련 그래픽 (더피알)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브랜드가 단순한 주거 시설의 개념을 넘어 지역 지도를 바꾸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공급량이 타 브랜드 단지보다 많고, 입주 후에는 시세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역에서 선호도 높은 브랜드는 실제 압도적인 공급량을 보인다. 경기 시흥에서 선호도가 높은 단지 중 한곳으로 평가되는 ‘호반써밋’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호반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는 시흥 곳곳에 ‘호반써밋’, ‘호반베르디움’ 등으로 약 1만3000여 가구가 공급될 정도로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며, 입주 후에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떠올라 시세를 리드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2월 기준 배곧동 ‘시흥배곧C1호반써밋 플레이스’ 전용면적 84㎡ 시세는 6억4500만원을 기록했다. 배곧동 평균(5억5000만원)과 시흥시 평균(4억1000만원)을 각각 웃돈다. 장현동 ‘장현호반써밋’ 전용면적 84㎡ 역시 5억9000만원에 달해 장현동 평균(4억8000만원) 보다 높은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타 지역에서도 브랜드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의 경우 중흥건설의 ‘중흥S클래스’가 대표적이다. 중흥건설은 2010년대 초 세종특별자치시에 1만가구 이상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해 주목받았다. 실제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한뜰마을6단지 중흥S-클래스센텀뷰’ 84㎡는 8억5500만원으로 어진동 평균 7억3000만원과 세종시 전체 평균 5억5000만원을 웃돌았다.

본격적인 성수기인 봄 분양시장에서도 지역 내 선호도 높은 브랜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호반건설은 시흥거모지구 B1에서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을 3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4층, 4개동, 총 353가구 규모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거모지구에서도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도일초등학교와 지구 내 설립 추진 중인 초등학교, 중학교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젊은 신혼부부가 선호할 만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거모지구 중심 상업지구와 제기천 수변공원, 산들공원, 체육공원 등 주변 공원이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업계 전문가는 “호반써밋 브랜드는 시흥 배곧신도시, 목감, 은계, 장현지구, 그리고 최근 시화MTV까지 시흥 전역에 공급되고 있으며, 한 건설사의 브랜드가 이정도 규모로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는 사례는 드물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75,000
    • +0.5%
    • 이더리움
    • 2,709,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306,500
    • +0.96%
    • 리플
    • 1,514
    • -1.17%
    • 솔라나
    • 105,200
    • -0.09%
    • 에이다
    • 270
    • -1.46%
    • 트론
    • 464
    • -0.43%
    • 스텔라루멘
    • 23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10
    • -0.16%
    • 체인링크
    • 11,580
    • -0.77%
    • 샌드박스
    • 59.58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