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 외교부 장관은 12일 코리아소사이어티 대표단과 만나 한미관계 증진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캐슬린 스티븐스 이사장 및 에이브러햄 김 회장 등 코리아소사이어티 대표단과 만찬 면담을 가졌다.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는 6·25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역임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제안으로 1957년 한미관계 증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조 장관은 내년 설립 70주년을 맞는 코리아소사이어티가 그동안 한국 및 한미관계에 대한 미국 내 이해 증진에 기여해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조 장관은 지난해 양국 정상 간 채택한 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양국의 국익과 공동 번영을 극대화하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자력, 핵추진잠수함, 조선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코리아소사이어티의 적극적인 역할도 당부했다.
코리아소사이어티 대표단은 미국 내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가 있다며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미국의 높은 관심이 양국 협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대표단은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올해 신임 회장 취임과 내년 설립 70주년 등을 계기로 한미 상호 간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양국을 연결하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