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첫 공공재개발 ‘거여새마을’ 사업시행계획 인가

입력 2026-02-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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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새마을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LH)
▲거여새마을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LH)

강남3구 최초 공공재개발 사업인 거여새마을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거여새마을 공공재개발 사업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대 7만1922.4㎡ 부지에 최고 35층, 12개 동, 총 16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명은 주민 제안에 따라 ‘래미안·자이 더 아르케’ 등 민간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다. 시공사는 삼성물산과 GS건설이 맡는다.

단지에는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대형 평형이 일부 도입돼 주택형 선택 폭을 넓혔다. 스카이라운지와 다목적 체육관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주거 편의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시행계획 인가는 지난해 12월 시공사 선정 이후 약 1년 만에 이뤄졌다. LH는 2026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목표로 토지 등 소유자 분양 신청 절차에 즉시 착수한다. 2027년 이주 및 철거,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병행 추진해 사업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거여새마을 정비사업을 공공재개발의 속도와 신뢰를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LH의 사업시행 전문성과 민간 시공자의 시공능력을 결합해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과 주거품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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