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작년 영업익 24억원…전년 대비 61% 급감

입력 2026-02-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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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6938억원, 전년과 비슷…올해 사업 성과 확대

▲컴투스 CI (사진제공=컴투스)
▲컴투스 CI (사진제공=컴투스)

컴투스의 작년 연매출은 전년과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이 크게 빠지며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컴투스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과 유사한 69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61% 급감했다. 이어 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작년 4분기 실적만 살펴보면 매출은 17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79% 늘어난 19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15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작년 4분기 주력 작품들의 국내외 성과가 확대되며 실적을 이끌었다는 게 컴투스의 설명이다. 특히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는 스카이피버, TOMORROW, SWC2025 월드 파이널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전개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또 야구 게임 라인업은 KBO와 MLB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주요 타이틀의 고른 성장과 포스트시즌 및 시즈널 콘텐츠 효과가 더해지며, 스포츠게임 부문에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컴투스는 오랜 기간 각 장르를 대표해온 인기 타이틀의 서비스를 더욱 견고하게 이어가고, 미래 주력 지식재산권(IP)으로 성장할 신작 라인업을 더해 사업 성과를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는 글로벌 대형 IP인 ‘반지의 제왕’ 컬래버레이션을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대형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마련하며 출시 12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롱런 히트작으로서의 입지를 이어간다.

최근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야구 게임 라인업은 올해도 시즌 개막에 맞춘 다양한 업데이트를 비롯해 글로벌 주요 스포츠 행사와 연계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팬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컴투스는 신작으로 ‘도원암귀 Crimson Inferno’와 ‘프로젝트 ES’(가제)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컴투스는 ‘가치아쿠타’, ‘전지적 독자 시점’ 등 강력한 팬덤을 갖춘 유력 IP를 지속 확보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한편 컴투스는 이날 현금 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 배당은 주당 1300원의 총 148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배당 기준일은 4월 1일이다. 1월에도 발행주식 총수의 5.1%이자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의 50%에 해당하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실시했으며 수년 전부터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배당 등 주주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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