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자동차그룹, 1월 전 세계 판매량 '27만 대' 돌파

입력 2026-02-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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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판매 중인 지커의 중형 SUV 7X. (자료제공=지리자동차그룹)
▲유럽에서 판매 중인 지커의 중형 SUV 7X. (자료제공=지리자동차그룹)

프리미엄 전동화 모빌리티 브랜드 지커의 모회사 지리자동차그룹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지커와 지리, 링크앤코를 포함하는 지리자동차그룹은 1월 한 달간 전 세계에서 총 27만 167대의 승용차를 판매하며 지난해보다 1%, 전월 대비 1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1월 전체 판매량 중 신에너지차(NEV) 판매 비중은 12만425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다. 중국 시장을 제외한 해외 시장 판매량은 6만 50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1% 급증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50% 상승했다. 해외 시장 내 신에너지차 판매량 역시 전월 대비 76% 증가한 3만2117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 1월 판매량 또한 크게 증가하며 지리자동차그룹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그중 지커는 전년 동기 대비 99.7% 증가한 2만3852대를 판매하며 큰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 1월에는 프리미엄 전기 슈팅브레이크 7GT를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등 유럽 내 12개 주요 국가에 공식 출시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리자동차그룹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리는 1월 한 달간 8만2990대를 판매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링크앤코는 1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만8877대를 인도했다. 이로써 링크앤코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171만 대를 돌파했다.

지리자동차그룹 관계자는 “2026년 판매량을 345만 대로 설정하고 지커와 링크앤코 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만 64만 대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신차 출시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고객 경험을 고도화해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장기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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