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FIU·금감원·DAXA, ‘내부통제 고도화 TF’ 발족⋯업권 전반 점검

입력 2026-02-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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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 직후 금융위원회·금융정보분석원(FIU)·금융감독원·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로 구성된 긴급대응반은 가상자산시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업권 전반의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통제 고도화 TF’를 발족했다고 11일 밝혔다.

긴급대응반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모든 가상자산거래소의 내부통제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자율규제 고도화와 이행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에 착수한다.

세부 과제로는 △사고 재발 방지 및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보완사항 도출 △현행 내부통제 및 자율규제 실효성 강화 방안 진단 △DAXA 자율규제 규정 전반 보완 △자율규제 개선안에 기반을 둔 사업자별 내규화 등이 거론된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가상자산 업권은 이번 사고로 제기된 우려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업권의 자정 의지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고도화된 내부통제 프로세스 확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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