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교 전·편입학 기준 손질⋯진로변경 전학 시기 조정

입력 2026-02-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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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지역 고등학교 전·편입학 기준과 절차를 담은 ‘2026학년도 고등학교 전·편입학 시행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고등학교 전·편입학 관련 기준과 절차를 규정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의 소질·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은 일반고와 특성화고 간 진로변경 전학 제도 개선이다. 2026학년도 1학년부터 진로변경 전학 신청 시기가 기존 1학년 2학기(8~9월)와 2학년 1학기(3월)에서 1학년 1학기 말(8월)과 2학기 말(12월)로 바뀐다.

특성화고별로 달랐던 선발 기준도 통일했다.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진로변경 전학을 신청할 경우 △미인정 결석 3일 이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선도위원회·교권보호위원회에서 사회봉사 이상 징계 처분이 없는 학생 등으로 자격 요건을 정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진로변경 전학 신청 절차가 더 명확해질 것”이라며 “신학기 초부터 등교할 수 있게 되면서 진로변경 학생들의 학교 적응도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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