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범한퓨얼셀, '액화수소' 모빌리티 기술 협력 맞손

입력 2026-02-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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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충남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본원에서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왼쪽), 황정태 범한퓨얼셀 대표이사가 MOU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제공=한국자동차연구원)
▲2월 10일 충남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본원에서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왼쪽), 황정태 범한퓨얼셀 대표이사가 MOU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제공=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범한퓨얼셀과 손잡고 액화수소 기반 수소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한자연은 범한퓨얼셀과 10일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본원에서 '액화수소 활용 전주기 기술 개발 및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로 냉각해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인 액체수소를 말한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의 대용량 저장 및 운송을 가능하게 하는 액화수소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액화수소의 저장·충전·활용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방 및 민간 분야를 포함한 액화수소 모빌리티 시장 확대를 추진해나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액화수소 전주기 기술개발 및 실증 협력을 통한 기술고도화 및 상용화 △민·군을 비롯한 수소 산업 응용분야 기술 확대 △액화수소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시험·평가·실증지원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연구사업 기획·발굴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한자연은 범한퓨얼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액화수소를 비롯한 수소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와 신시장 개척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수소는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특히 액화수소 기술은 대용량 저장·운송을 통해 에너지 자급률 제고와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수소 모빌리티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액화수소 전주기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와 시장 창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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