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 열흘간 광저우서 개최

입력 2026-02-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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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및 관련 회의 (외교부)
▲202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및 관련 회의 (외교부)

202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및 관련 회의가 1일부터 열흘간 광저우에서 개최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 정부 대표단은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해 무역·투자위원회(CTI),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SCE), 경제위원회(EC), 예산운영위원회(BMC) 등 4대 위원회에 참석하고, 2026년 APEC 성과 도출을 위한 논의에 참여했다.

올해 의장국인 중국은 2026년 APEC 주제 및 중점과제로 “함께 번영하는 아시아·태평양 공동체 구축: 개방, 혁신, 협력(Building an Asia-Pacific Community to Prosper Together: Openness, Innovation, Cooperation)”을 제시하고, 각 중점과제별 추진할 성과사업들을 설명했다.

우리 대표단은 전년도 의장국으로서 2025년 정상회의 주요 성과들이 2026년 APEC 논의 과정에서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APEC 예산을 관리·감독하는 예산운영위원회(BMC)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지윤 국제경제국 심의관이 9일 개최된 제1차 BMC 회의를 주재했다.

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은 중국, 일본, 캐나다, 베트남 등 주요 회원들과 양자 면담도 가졌다. △2026년 중국 APEC 우선순위와 핵심 성과 △전년도 의장국으로서 추진 중인 정상회의 후속조치 △아오테아로아 행동계획 점검 및 개정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APEC 회원들은 이번 제1차 고위관리회의를 11월 18일과 19일 예정된 정상회의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역내 통합을 위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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