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엠텍, ‘위고비’ 힘입어 지난해 매출 1857억⋯39.4% ‘껑충’

입력 2026-02-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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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는 지속⋯독감관련 일회성 손실 제외 시 영업손실 1억 미만

▲블루엠텍 물류센터 전경. (사진제공=블루엠텍)
▲블루엠텍 물류센터 전경. (사진제공=블루엠텍)

병의원 대상의 전문의약품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하는 블루엠텍이 지난해 두자릿수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영업손실 규모가 감소했다.

블루엠텍은 연결기준 2025년 매출액 185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9.4%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9억8000만원으로 집계돼 전년(68억9000만원) 대비 개선됐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멤버십 혜택 강화에 따른 충성고객의 구매단위도 증가했다. 이 과정에서 효과적으로 비용을 통제, 판매관리비 증가율을 2.4% 수준으로 관리한 것이 손실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국가예방접종사업의 독감백신이 4가에서 3가로 변경되면서 수요와 공급 간 미스매치가 발생하면서 백신 폐기 손실이 18억원 발생했다. 이를 제외하면 매출 총이익률은 11% 수준이며, 영업손실은 1억 원 미만으로 제한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블루엠텍 관계자는 “독감백신 비중 축소, 수요예측 모델 정교화 등의 체질개선과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안정적인 영업이익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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