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설 앞두고 협력사에 400억 대금 조기지급

입력 2026-02-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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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전경. 
 (사진제공=한일시멘트)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전경. (사진제공=한일시멘트)

한일시멘트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약 400억 원 이상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기지급은 명절 전후 급증하는 자금 수요를 고려해 협력사들이 현금을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진다. 약 500여 개 협력사가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급일은 13일이다. 협력사들은 당초 예정된 지급 시점보다 최대 2주일가량 앞당겨 대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전근식 한일시멘트 사장은 “최근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협력사의 안정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판단 아래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일시멘트는 협력사가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출할 수 있도록 11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도 운영한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원청기업이 협력사 근로자와 5년간 공제금을 적립한 뒤 만기 시 복리 이자를 더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협력사 직원들의 장기 근속을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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