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4378억원…전년 대비 53% 증가

입력 2026-02-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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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2% 감소에도 플랜트·인프라 성장에 수익성 개선
신규수주 19.2조원으로 가이던스 34% 초과 달성

▲GS건설 CI (GS건설 제공)
▲GS건설 CI (GS건설 제공)

GS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50% 넘게 늘어난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플랜트와 인프라 부문 성장과 수주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GS건설은 6일 공정공시를 통해 2025년 경영실적(잠정) 기준 매출 12조4504억원, 영업이익 4378억원, 신규수주 19조20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2%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53.1% 증가했다.

신규수주는 연간 19조2073억원으로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14조3000억원)를 34.3% 초과 달성했다.

사업본부별로 보면 플랜트사업본부 매출은 2024년 7017억원에서 지난해 1조3201억원으로 88.1% 늘며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인프라사업본부 역시 1조1535억원에서 1조4614억원으로 26.7% 증가했다. 반면 건축주택사업본부 매출은 9조5110억원에서 7조7869억원으로 18.1% 감소했다.

지난해 주요 신규수주 사업으로는 건축주택사업본부의 봉천제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6275억원), 쌍문역 서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5836억원), 광명시흥·시흥거모 공공주택사업(3893억원) 등이 포함됐다. 인프라사업본부에서는 부산신항~김해 간 고속국도 건설공사 제2공구(1923억원)를 수주했다.

해외 모듈러주택 자회사 단우드도 지난해 누적 기준 6449억원의 수주를 기록하며 국내외 전반의 수주 실적 확대에 기여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9835억원, 영업이익 569억원, 신규수주 6조8687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1조5000억원, 신규수주 17조800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은 "올해는 품질과 안전이라는 건설업의 기본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미래 역량을 완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해"라며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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