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대변인 “韓 관세 인상 시점, 내게 일정표 없어…무역팀이 빠르게 답변”

입력 2026-02-0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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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시행 시점과 관련해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레빗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5%에서 25%로 상향하는 시점을 묻는 말에 “나로선 지금 관련된 일정표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사안은 백악관 무역팀이 담당하고 있으며, 당신에게 빠르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경고한 바 있다. 그는 “한국 의회가 우리의 역사적인 무역협정을 비준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산 자동차·목재·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압박 발언 이후 한국 정부는 외교·통산 라인을 가동, 미국 측과 협의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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