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문무겸비(文武兼備)/주당순이익

입력 2026-0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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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권람(權擥) 명언

“나는 대군을 위해 죽을 수 있습니다(吾可以爲大君死矣).”

조선 초기 학자. 세조의 핵심 책사다. 뛰어난 학식과 기책(奇策)으로 세조의 왕위 찬탈인 계유정난(癸酉靖難)을 성공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세조의 충실한 공신으로서 많은 권세를 누렸다. 과거 시험에 여러 번 낙방하며 불우한 시절을 보낸 그의 비범함을 알아본 수양대군이 “그대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묻자, 그가 한 대답이다. 오늘은 그가 숨을 거둔 날. 1416~1465.

☆ 고사성어 / 문무겸비(文武兼備)

문예와 무사(武事)를 다 갖췄다는 말이다. 출전 구당서(舊唐書) 이정전(李靖傳). “이정은 문과 무를 아울러 갖추어, 적을 헤아려 제압하였다[靖文武兼備 料敵制勝].” 이정은 당나라를 대표하는 명장으로, 문략(文略)과 무공(武功)을 함께 갖춘 인물의 전형으로 꼽힌다. 문(文)은 경학·정무·법제·문장, 무(武)는 병법·지휘·결단·실행을 뜻한다.

두 영역을 함께 갖춘 인물은 난세에는 장수, 치세에는 재상이 될 자격을 갖춘 존재로 평가받아 최고급 인재에 대한 최상급 인물 평어다.

☆ 시사상식 / 주당순이익(EPS)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유통되는 보통주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해당 회사가 1년간 올린 수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약어 EPS는 Earning Per Share다. 해당 회사가 1년간 올린 수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 또한 주당순이익은 주가수익비율(PER) 계산의 기초가 되기도 한다.

EPS가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으며, 그만큼 해당 회사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배당 여력도 많으므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신조어 / 개르신

개와 어르신의 합성어다. 나이 든 강아지를 일컫는 말이다.

☆ 유머 / 별의별 충성심

회사 대표가 새 비서를 구하려고 타자실에서 일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자신의 특기를 얘기하게 했다.

한 여성은 “1분에 70단어를 치며 항상 시간을 지킵니다”라고 했다.

다른 여성은 “1분에 120단어를 속기하며 절대 땡땡이를 치지 않습니다”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

비서로 발탁된 세 번째 여성이 아주 간단하게 한 말.

“대표님과 제가 사적인 일을 하고 있을 때 발걸음 소리만 들어도 사모님이 오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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