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호 에이스경암 이사장, 설 맞아 2억원 상당 쌀 기탁...28년 연속 기부

입력 2026-02-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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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호 에이스경암 이사장. (사진제공=에이스침대  )
▲안성호 에이스경암 이사장. (사진제공=에이스침대 )

에이스침대 대표인 안성호 에이스경암 이사장이 설을 맞아 2억1000만원 상당의 쌀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에이스경암은 5일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열린 쌀 기탁식을 통해 백미(10kg) 7500포를 성남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백미는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스경암은 199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경영 상황과 관계없이 매년 기부를 이어오면서 28년간 누적 기부량은 16만7760포에 달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2억3000만원 규모다. 특히 최근 쌀값이 상승하는 상황에도 기부량을 늘렸다. 지난해 추석 기부 물량을 6500포에서 7000포로 확대한 데 이어 이번 설에도 500포를 추가로 늘려 총 7500포를 전달했다.

에이스경암 측은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지원이 위축될 수 있는 상황에서 생계 부담이 커진 이웃을 돕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안 이사장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선친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매년 겨울 임직원 및 대리점주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3억원 상당의 연탄(약 34만 장)을 기부했다. 루게릭병 환우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총 4억원을, 재난 피해 복구 지원에 총 1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기부한 금액은 누적 15억원이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에이스경로회관’을 통해선 하루 200명 분량의 무료 급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안성호 이사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명절만큼은 끼니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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