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은 롯데호텔앤리조트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AppSui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해킹 위협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운영 중인 모바일 앱 전반의 보안 강화를 위해 해당 솔루션을 도입했다. 앱수트 적용을 통해 호텔·리조트·골프 예약, 시니어 레지던스 등 주요 모바일 서비스의 정보 보호 수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공급되는 솔루션은 화이트 해커의 공격자 관점을 반영해 설계된 ‘앱수트 프리미엄’이다. 소스코드 난독화와 앱 위·변조 방지 기능 등 핵심 기능을 제공해 모바일 해킹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고객사는 앱수트 라이브러리만 추가해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자체 개발 제품의 이점으로 신속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4대 시중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전반과 주요 국가기관, 글로벌 기업 등 200여 곳이 앱수트를 적용하고 있다. 앱수트 시리즈는 총 10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고객의 서비스 환경과 보안 수준에 맞춰 선택 도입이 가능하다. △필수 보안 규정을 충족하는 3종 △특화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6종 △솔루션 간 연동이 가능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포함한다.
이번 도입과 관련해 롯데호텔앤리조트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모바일 앱은 고객 경험이 시작되는 첫 번째 통로이자 다양한 콘텐츠가 연계되는 핵심 채널”이라며 “이용자의 편의성뿐 아니라 앱 서비스의 보안 안정성을 필수 전제로 삼아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스틸리언 솔루션사업본부장은 “호텔·리조트와 같은 예약 기반 모바일 서비스는 고객 경험과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채널인 만큼 앱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라며 “이번 도입을 계기로 유통·관광 업계 전반에서 모바일 보안 투자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