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롯데칠성 4분기 적자 전환…주류사업 적자전환”

입력 2026-02-05 08:4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현대차증권은 5일 롯데칠성에 대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7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의 4분기 연결 매출은 89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120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 음료·주류 시장의 구조적 소비 둔화에 더해 희망퇴직, 장기종업원 급여, 홈플러스 관련 채권 등 일회성 비용 약 340억 원이 반영되고 고정비 부담이 커지며 적자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부문별로는 음료 사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내수 소비 부진이 이어지며 음료 시장이 전반적으로 역성장했고, 제로탄산·에너지 카테고리를 제외한 대부분 제품군에서 매출이 감소했다. 음료 매출은 3757억 원으로 6.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79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주류 사업도 적자 전환했다. 하 연구원은 “경기 둔화와 음용 문화 변화 영향으로 소주(-3%), 맥주(-6%), 와인(-4%), 위스키(-20%) 등 주류 시장 자체가 감소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 역성장에 따라 고정비 차입이 약화된 가운데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적자로 돌아섰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조적 소비 둔화라는 어려움이 지속되지만, 원가 개선과 음료·해외 사업 개선이 가시화되는 구간에서 주가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975,000
    • -1.66%
    • 이더리움
    • 3,084,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525,500
    • -7.32%
    • 리플
    • 2,005
    • -0.79%
    • 솔라나
    • 126,000
    • -2.78%
    • 에이다
    • 364
    • -2.15%
    • 트론
    • 539
    • -0.55%
    • 스텔라루멘
    • 217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30
    • -1.67%
    • 체인링크
    • 13,960
    • -4.64%
    • 샌드박스
    • 105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