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 종합대책 가동⋯응급의료센터 운영·막차 연장 등 시민 편의 고려

입력 2026-02-05 11:1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시간 응급의료 72곳·재난안전상황실 가동⋯취약계층 돌봄까지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서울시가 설 연휴 기간인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시민 안전과 귀경·귀성 편의,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2026 설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설 종합대책은 △시민안전 △민생안전 △생활편의 3대 분야의 15개 추진과제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5일 설 연휴 기간에 서울시청 1층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5개 분야(소방 안전, 제설, 교통, 의료, 물가) 상황을 총괄하고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서울시는 설 연휴에도 빈틈없는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내 응급의료기관 51곳과 응급실 운영병원 21곳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연휴 기간 수요가 집중되는 소아 응급환자에 대한 빠른 대처를 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경증·준응급)' 8곳과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중증·응급)' 3곳도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응급실 이용이 어려운 경증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서울형 긴급치료센터(2개소, 09시~24시)'와 '질환별 전담병원(4개소, 24시간)'도 휴일 없이 운영한다. 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누적 1만 3282곳으로 일평균 2656곳(병·의원 1220곳, 약국 1436곳) 수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도 시행한다. 먼저 10일까지 전통시장·중소형마트 등 농수산물 취급업소 250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미표시 여부에 대한 점검으로 먹거리 안전을 확보한다.

서울시는 명절 기간 빈집 증가와 귀성·귀경 인파에 따른 범죄와 사고를 막기 위해 치안 활동도 강화한다. 서울경찰청과 함께 범죄 취약지 순찰 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교통혼잡 관리 등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도 시행해 사회적 약자 중심의 치안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로·도로시설물과 시민 방문이 많은 지하철 역사·버스터미널, 공연장, 전통시장, 공원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도 연휴 전에 실시해 사고를 예방한다. 서울시는 설 종합대책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도 가동한다.

서울시는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별로 다양한 지원책도 펼친다. 연휴 기간(14일~18일)에도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3만 2천여 명과 결식 우려 아동 2만6000여 명에게 무료급식을 중단 없이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급여 대상자)에는 가구당 3만원의 위문비를 지급하고, 민간과 연계해 13억원 상당의 식료품을 나눈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 4만여 명에게 연휴 기간 중 2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 위험군 7만5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연휴 전후 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안전을 살핀다.

시민들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4073억원 규모의 설맞이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과 전통시장 환급행사 등으로 시민의 구매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한다. 또한 연휴 기간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수급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농산물 수급 예측 시스템을 통해 성수품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쿼드운용, 한국단자에 회계장부·의사록 열람 요구…내부거래 겨냥 주주서한
  • 단독 “말 한마디로 이체·대출까지”⋯KB국민은행, 업계 첫 AI뱅킹
  • 줍줍 언제하나요? 코로나 펜데믹 이후 가장 큰 변동성…출렁이는 韓증시
  • 무신사도 참전⋯다이소가 쏘아올린 ‘초저가 전쟁’ 2라운드[5000원 화장품, 달라진 가격 표준]
  • 뉴욕증시, ‘고점 부담‘ 기술주 급락에 혼조 마감⋯나스닥 1.5%↓
  • 규제 비웃듯 오르는 집값…안양 동안·용인 수지 심상치 않은 상승세
  • 활기 없는 부산…상권 붕괴·고령화는 가속 [늙어가는 골목상권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2.05 12: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000,000
    • -7.17%
    • 이더리움
    • 3,112,000
    • -7.6%
    • 비트코인 캐시
    • 781,500
    • -0.64%
    • 리플
    • 2,127
    • -9.91%
    • 솔라나
    • 134,300
    • -8.2%
    • 에이다
    • 418
    • -5.86%
    • 트론
    • 415
    • -2.12%
    • 스텔라루멘
    • 244
    • -7.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90
    • -7.61%
    • 체인링크
    • 13,420
    • -6.61%
    • 샌드박스
    • 140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