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화폐박물관, 내달 1일까지 '이종우 개인전' 개최

입력 2026-02-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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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 작가 작품 '줄리아노의 부활'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이종우 작가 작품 '줄리아노의 부활'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다음달 1일까지 한 달여 간 특별전시실에서 이종우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금속의 성전을 넘어' 제하의 이번 전시회는 화폐가 탄생하는 공간을 ‘금속의 성전’으로 바라보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금속의 성전은 단순히 금속이 사용되는 장소가 아니라, 화폐를 찍어내는 기계와 도구, 정교한 공정과 반복된 시간 속에서 금속이 가치와 신뢰로 전환되는 상징적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폐박물관이라는 장소성과 결합해, 작가의 작업 세계가 한층 확장된 형태로 구현된다. 작가는 이를 통해 화폐와 금속이 지닌 제도적 상징성을 넘어, 예술이 인간의 감각과 존재를 호출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한편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특별전시실을 무료로 운영, 다양한 기획전과 전시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예술의 공공적 가치 확장에 힘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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