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통상본부장 "美, 관세인상 관보 게시 부처 간 협의 중…대응 방안 모색할 것“

입력 2026-02-04 09:5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29일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측과 통상 현안 논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9일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측과 통상 현안 논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의 한국에 대한 관세 재인상 발표에 대응해 교섭을 위해 방미 중인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행정부가 관세인상을 관보로 공식화하기 위한 관계 부처 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29일부터 이날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정부, 의회, 관련 업계 관계자들을 전방위적으로 접촉했다. 이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 재인상을 발표하는 등 미국의 관세 위협에 대응하고 협의하기 위해서다.

여 본부장은 방미 기간에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와 관세 재인상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약속을 이행할 의지가 있으며 지속해서 진전을 보이는 중이라고 설명하는 데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여 본부장은 미국 행정부와의 협의 일정을 마무리한 뒤 워싱턴 D.C. 유니온역에서 한국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 측이 한국의 시스템이 (자신들과) 다른 점이 있는 것을 이해 못 한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도 대미 접촉을 지속해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국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상황이 지지부진한 점을 지적하며 상호관세를 기존 합의한 15%에서 다시 25%로 재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한국 정부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지난달 말 미국으로 보낸 데 이어 여 본부장 역시 후속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급히 입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밀당’에 전 세계가 인질…‘전략적 혼란’의 정체 [이란 전쟁 한달]
  • 급부상한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론…다가서는 현실화
  • 2026 벚꽃 개화 시기·벚꽃 명소·벚꽃 축제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주택 업무 기피·시장 위축 우려” [공직 다주택자 딜레마 ②]
  • 가상자산 시장 키우나 조이나…업계 셈법 '복잡'
  • 李대통령 "중동 상황, 비상대응체계 선제 가동…정유업계, 위기 극복 동참해야"
  • "강남 눌렀더니 성수·반포 상승"⋯토허제, 비규제 지역 '풍선효과'
  • 2분기 수출 산업 80%가 악화…가전·철강·車 직격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099,000
    • +2.91%
    • 이더리움
    • 3,220,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64%
    • 리플
    • 2,117
    • +2.27%
    • 솔라나
    • 137,000
    • +5.79%
    • 에이다
    • 395
    • +4.77%
    • 트론
    • 461
    • -0.43%
    • 스텔라루멘
    • 250
    • +5.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10
    • +1.86%
    • 체인링크
    • 13,750
    • +5.36%
    • 샌드박스
    • 120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