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상·하원 의회를 통과한 연방정부 예산안에 서명하면서 연방정부의 부분적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일단락됐다.
이로써 지난달 31일부터 중단됐던 정부 기능 대부분이 재개될 예정이다. 다만 국토안보부(DHS)의 장기적 예산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미국 경제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연방 하원은 상원이 지난주 승인한 연방정부 예산안을 찬성 217대 반대 214의 근소한 차이로 통과시켰다.
이 패키지는 국방부·국무부·재무부·보건복지부·노동부·주택도시개발부·교통부·교육부에 9월 30일까지 남은 회계연도 동안 자금을 지원한다. 또 DHS에 2주간의 임시 예산을 제공한다.
백악관과 의회는 이제 DHS 예산안에서 이민 단속 관련 새로운 규제 장치를 둘러싼 까다로운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세관집행국(ICE) 및 국경보호국에 대한 통제를 요구함에 따라 해당 기관의 자금 지원 만료 시한은 이달 13일로 새로 설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