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개인 5.6조 '우주방어' 사자도 역부족…외인·기관 '팔자'에 코스피5000 사수 실패

입력 2026-02-02 15:5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인, 기관 각각 3.2조 원, 2.5조 원 '팔자'에 하락 마감

국제 금과 은 가격의 급락으로 촉발된 담보 부족과 레버리지 구조의 붕괴로 아시아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도 5%대하락을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6% 내린 4949.6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95% 하락한 5122.62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4930선까지 떨어졌다.

그러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낮 12시 31분 12초 코스피200 선물가격 하락으로 향후 5분간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이날 특히 개인은 5조6039억 원을 순매수하며 역대급 사자로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 역시 각각 3조2576억 원, 2조5173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 압박에 힘을 더 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1.22%), 종이·목재(-1.40%), 음식료·담배(-1.35%), 화학(-3.30%), 제약(-2.68%), 비금속(-1.87%), 금속(-6.98%), 기계·장비(-5.34%), 전기·전자(-6.90%), 의료·정밀기기(-5.53%), 운송장비·부품(-4.12%), 유통(-2.95%) 등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6.29%), SK하이닉스(-8.69%), 현대차(-4.40%), LG에너지솔루션(-4.52%), 삼성바이오로직스(-1.95%), SK스퀘어(-11.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4.69%), 기아(-1.64%), HD현대중공업(-4.52%), 두산에너빌리티(-4.86%) 등 상위 10 종목 모두 약세였다.

이날 증시는 매파 성향의 케빈 워시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낙점된 것을 계기로 금과 은 가격이 급락한 충격이 전이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는 4월 인도분 금 선물과 3월 인도분 은 선물이 각각 11.4%와 31.4%씩 급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시장 급락의 출발점은 경기나 기업 펀더멘털이 아니라 금과 은의 급락으로 촉발된 담보 부족과 레버리지 구조의 붕괴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서상영 연구원은 "연속적 증거금 인상과 실물 은 부족으로 선물·현물간 괴리가 확대되면서 고(高)레버리지 포지션이 유지 불가능해졌다"며 "금·은 가격 급락이 이 자산들을 담보로 활용하던 펀드들의 담보 가치 하락으로 작용하면서 자동적으로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이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투기성 거래에 힘입은 가격 급등세에 올라타 은 선물을 대거 매수했다가 증거금 인상으로 강제 청산 위기에 놓인 투자자들이 손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주식과 지수선물, 암호화폐 등을 대거 매도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다는 판단이다.

서 연구원은 "다만 이 현상은 금융 시스템 전반의 유동성 위기라기보다는 금·은 등을 담보로 한 분야에 국한된 점을 감안해야 한다"며 "시스템 붕괴 가능성이 제한적인 만큼 단기적 변동성 확대 후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4% 내린 1098.36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835억 원, 외국인이 3071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은 5864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선 에이비엘바이오(0.30%)가 강보합, 에코프로(0%)가 보합을 보였다. 에코프로비엠(-7.54%), 알테오젠(-4.60%), 레인보우로보틱스(-2.20%), 삼천당제약(-3.43%), 코오롱티슈진(-2.00%), HLB(-2.34%) 리노공업(-10.58%), 리가켐바이오(-5.07%) 등은 약세였다.


  • 대표이사
    전인석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1.22] 수시공시의무관련사항(공정공시) (일본 판매용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공동개발 및 상업화 파트너십 계약 체결)
    [2025.12.29]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율공시)

  •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6.02.02]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6.0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0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2.0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06]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6.02.06]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증권-주가연계증권)

  •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06]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2.02]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2.0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2.0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 Michael Coulter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02]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6.0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진양곤, 백윤기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2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HLB 간암 1차 치료제(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 FDA에 재승인 서류 제출)
    [2026.01.16] 전환가액의조정

  • 대표이사
    박지원, 정연인, 박상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04]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2.04] 결산실적공시예고(안내공시)

  • 대표이사
    이채윤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1.13]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6.01.07]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비트코인 '영광에서 추락까지' 변곡점 타임라인 [인포그래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92,000
    • -7.68%
    • 이더리움
    • 2,822,000
    • -8.67%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0.97%
    • 리플
    • 1,925
    • -9.07%
    • 솔라나
    • 118,100
    • -11.73%
    • 에이다
    • 375
    • -9.2%
    • 트론
    • 400
    • -3.38%
    • 스텔라루멘
    • 226
    • -6.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620
    • -9.87%
    • 체인링크
    • 12,010
    • -9.97%
    • 샌드박스
    • 120
    • -13.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