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장사 판타지오가 2일 장 초반 7% 넘게 급락하고 있다. 소속 배우를 둘러싼 탈세 의혹 보도가 잇따르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판타지오는 전 거래일보다 32원(7.29%대) 내린 407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앞서 소속 배우 차은우의 탈세 의혹이 거론된 데 이어, 배우 김선호를 둘러싼 세무 관련 의혹 보도까지 이어지면서 변동성이 커졌다.
전날 한 매체는 김선호가 소속사와 별도로 운영한 가족 법인을 통해 세금을 회피하려 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 용산구 자택 주소지에 가족이 임원으로 등재된 공연 기획사 법인을 설립·운영했고, 해당 법인을 통해 소득을 우회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판타지오는 입장문을 내고 “김선호는 판타지오와 개인 명의로 전속 계약을 체결해 활동 중이며, 현재 계약 관계 및 활동과 관련해 법적·세무적 절차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보도에 언급된 과거 1인 법인과 관련해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으로,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회사 측은 해당 법인이 판타지오로 이적한 이후 1년여 전부터 실질적인 사업 활동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현재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