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피부 나이 되돌리는 ‘역노화’ 기술 개발

입력 2026-02-02 09:3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월 30일(현지시간) IMCAS World Congress 2026 현장에서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 서병휘 CTO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1월 30일(현지시간) IMCAS World Congress 2026 현장에서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 서병휘 CTO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세계적 미용·노화 연구 학회에서 '역노화(Reverse‑Aging)'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고 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인 서병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미용·성형학회 ‘IMCAS 월드 콩그레스 2026’(IMCAS)에 연사로 나서 미래 기술 전략과 세포 노화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역노화 연구 성과를 알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카이스트 조광현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세포 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화의 핵심 조절 단백질인 PDK1을 억제해 노화된 피부 세포를 젊은 상태로 되돌리는 역노화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이는 주름이나 탄력 저하 같이 증상을 개선하는 방식이나 노화를 단순히 지연시키는 기존 접근을 넘어, 노화의 근본 메커니즘을 조절해 피부 상태를 능동적으로 되돌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과 카이스트 연구팀은 혹독한 환경에서 생명력을 유지하는 동백에서 발견한 'RE.D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발굴해 PDK1 억제 활성을 규명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의 공동 임상 연구를 통해 연구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했다.

서병휘 CTO는 이 자리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미래 기술 방향성을 담은 '홀리스틱 롱제비티 솔루션' 비전을 공개했다. 이 비전은 아모레퍼시픽이 70여 년간 축적해온 연구 저력과 헤리티지 원료를 기반으로 최신 바이오 사이언스를 융합해 피부 안팎의 균형을 회복하고, 노화 속도를 늦추며, 더 나아가 세포의 재생 역량을 되돌리는 통합적 과학 전략이다. 이를 통해 피부를 넘어 헤어케어, 이너뷰티, 웰니스 등 장기적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토탈 케어 솔루션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에 발표한 기술 비전을 기반으로 환경 요인 및 생활 습관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기술(Preventive)과 세포 기능 회복을 촉진하는 기술(Active), 두 연구 축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건강과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홀리스틱 롱제비티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나는 솔로' 31기 옥순, 영숙-정희와 뒷담화⋯MC들도 경악 "순자에게 당장 사과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427,000
    • -0.44%
    • 이더리움
    • 3,448,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0.44%
    • 리플
    • 2,090
    • -0.1%
    • 솔라나
    • 130,900
    • +2.35%
    • 에이다
    • 392
    • +0.77%
    • 트론
    • 510
    • +0%
    • 스텔라루멘
    • 239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30
    • -0.17%
    • 체인링크
    • 14,650
    • +1.17%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