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스마트 양식기술 도입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하겠습니다."
이는 전남도가 1일 1849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양식장 관리시스템 구축 등 78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도는 정부의 AI·스마트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스마트 종자생산시설과 글로벌 참조기 양식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실제 양식 현장에 자동화 장비와 전복 디지털 선별기 등을 보급하기 위해 213억원을 투입한다.
해양수산분야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선 358억원을 들여 이상 수온에 강한 양식품종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또 산소공급기 등 재해 대응 장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대표 양식 품종인 전복의 과잉생산 구조를 개선하고 소비·유통 활성화를 위해 전복가두리 감축과 가공제품 생산 지원 등에 50억 원을 투자한다.
수산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사전예방형 안전관리 사업도 추진한다.
83억원을 들여 노후 어선 기관 대체와 장비 개량, 구명·소방·항해장비 등 필수 안전장비 보급, 소형선박 화재감지기 시스템 지원 등도 추진한다.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과 연계해 488억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도서지역 거주 어업인과 소규모 경영 어업인, 어선원의 기본소득을 보전하기로 했다.
수산자원 생태회복과 친환경 수산물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577억원을 투입한다.
이로 인해 해역별 특화수산 종자 매입·방류, 물고기집(인공어초) 설치, 바다숲 조성, 양식수산물 인증비와 친환경 에너지장비 보급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31일 해양수산부 '스마트 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5대 분야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전남 수산업의 구조혁신을 이끌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경쟁력 있는 어촌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