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갑질 갈등' 전 매니저 여전히 사내 이사⋯퇴사 처리 안했나

입력 2026-01-3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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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와 갈등을 빗고 있는 전 매니저 2명이 여전히 박나래 회사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현재 ‘앤파크’의 법인 등기상 사내이사로 등재된 상태다.

‘앤파크’는 2018년 설립된 박나래의 1인 기획사로 그의 모친인 고씨가 회사 대표이사로 등재되어 있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9월 앤파크 사내이사로 취임했으며 같은 해 10월 법인 등기에 이름을 올렸으나 같은 해 11월 퇴사했다.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 및 횡령 등을 폭로하며 갈등이 시작됐기 때문.

이후 박나래는 각종 논란에 휘말리며 현재 방송을 중단한 상태다. 여기에는 두 매니저의 폭로가 지배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A씨와 B씨는 여전히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회사 측에서 법인의 변경등기를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지난해 12월 재직 기간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박나래의 부동산에 가압류신청을 냈다.

이후 박나래와 관련한 ‘주사이’ 대리처방 등의 문제가 드러나며 박나래는 모든 방송을 중단했다. 최근에는 양조 학원에 다니는 근황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당시 박나래는 취재진에 “뭐라도 해야죠”라며 짧은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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